송전지 송도 : 031-336-7313
4월 중순인 양 낮기운은 작은 움직임에도 덥기까지 합니다.
필요이상(?) 오르는 낮 기온에 비해
밤/ 새벽기온은 상대적으로 낮아 일교차가 생기는 요즘의 일기입니다.
때문에 더 싸늘하게 느껴지는 이른아침이며,
녀석들도 그리 느끼는지 동튼 이 후의 움직임이 눈에 띕니다.
완연하게 찾아온 봄기운에
이전의 드물었던 곳곳 수초군락에서의 액션들이 점점 더해가며 기대케합니다.
다른 터에서의 조과에서도 알 수 있듯
아침, 심지어는 오전까지 느즈막하게도 오는 신호입니다.
최근의 덩치들도 이 시간대에 출몰한 경우입니다.
3월 초중순에서의 1선발 지렁이군이 에이스였다면,
가파르게 오른 기온의 3월 말, 4월 초의 에이스 역활은 2선발 글루10 입니다.
본토까지 장악한 '그 분'과 같구요.
물론, 지렁이옹의 관록은 예나 지금이나 날카롭게 돌아갑니다.
최근의 기운에서도 느껴지지만,
빠를 수 뿐이 없는 송전지입니다.
대물 및 떡붕어의 출몰이 시기를 대변해주는 듯 합니다.
낮기운에 새벽기운을 방심하면 옳지 않습니다.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여전히.
고맙습니다.
031-336-7313
- 세 줄 요약.
.최근 덩치들의 욕탕 점령.
.일교차에 오전까지 신호 오는 듯.
.쩌는 듯 진한 향의 어분계열 피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