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송전지 송도좌대. (송전낚시터) 조황입니다.
반짝 이른더위에 땀방울을 닦아내며 대편성하던
어제와 달리 오후부터 흩날린 빗방울에
대편성을 하게 된 송전지 송도좌대 입니다.
하룻새 낮기온이 달라져 대류현상을 잡아내며
북적이던 주말의 송전낚시터는
적막과 바람을 벗삼아 스산한 휴일 밤낚시을 시작합니다.
전반적인 주말 송전지 조황은 주말임을 감안해도
지난주와 판이하게 달라져 그리 만족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널뛰는 일기여건과 함께 배수와 담수가 일정치 못 한 탓에
웅크린 듯 하고, 입질을 수차례 받아낸 곳만 조과를 드러냅니다.
그럼에도 허리급과 4짜를 보여내며
연이은 4짜행보를 끌어냅니다.
늦은 오후, 아침의 주된 상면시간대는 유지하면서도
일부 조용한 새벽시간에 고운자태를 지닌 녀석들 탐해냅니다.
기복의 일기여건과 배수 탓에 시간대도 흐트러져 있어
가능하면 새벽이 후 부터 노림수를 두어야 합니다.
강수량에 따라 수위여건은 오름을 거쳐 배수에 이를 듯 해
비가 그친 후 라면 4월 하순의 송전지 조황을
예견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시기상 먹이활동에 닿을 듯 한 분위기입니다.
산 세도 푸르게 변했고, 물 밑은 벌써 새 순이 돋아
볕을 향해 피어오르기 시작하는 송전지 송도좌대 입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깔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