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비에 갈아입은 송전지의 산하는
맑고 푸르게 변해갑니다.
강풍은 온데간데 없이
적당한 탁도를 남겨두고 더운 듯 볕은 내립니다.
때때로 불어대는 바람은
낮의 온기를 식혀주며 초저녁을 준비하게 합니다.
초저녁을 시작으로 다시 부분산란과 함께
엄습한 녀석들의 빼어난 신호를 채어냅니다.
일부의 신호는 목줄길이와 관계없이 끌고 가지만,
(1-2마디의 입질도 체크해보셔야...)
대체로 준수한 올림으로 인사를 건넵니다.
이미 오른 수온에
먹이를 찾아 물기슭을 헤매이는 4짜는 글루텐에 8 혹은 9
지렁이는 1 혹은 2의 비율을 보입니다.
먹이활동에 활성도를 띄긴 하지만,
필요이상의 집어는 잡어를 불러들일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잔잔한 밤 수면이 놀라지 않게 갖은 빛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