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4짜들이 양촌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전에 작업해 놓은 보람이 있은 것 같습니다. 봄시즌 이후 4짜가 이렇게 나와주는 것도 드문 일입니다.
비가 간간히 내리는 상황에서 배수는 중단된 상태이고 다음주도 간간히 비소식이 있어 오름수위 덕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이전보다 더 나은 오름수위 특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잔뜩 기됩니다. 농업 배수가 있는 상황에서도 대물 4짜 조황과 마릿 수 조황이 이어진 상황에 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쌓아온 양촌 좌대의 포인트 선정 노하우는 최고임을 자부합니다.
최근 조과는 딸기바닐라 글루텐에 반응이 좋았으며, 밤늦은 시간부터 해가 뜨기 전까지 입질이 있는 상황입니다. 대물이 덤빌때를 대비하여 줄은 2호 이상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늘도 다소 큰바늘을 사용하시는 것이 헛챔질을 방지하는 방법이 될 듯 합니다.
입추가 지난 이후 밤기온이 다소 서늘합니다. 긴팔외투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좌대 비치되었던 소파등은 해충방제를 위해 모두 철거 하였으니 개인 낚시 의지도 꼭 지참해 주세요.
수온이 적정 수온으로 바뀌고 오름수의 새물유입으로 인한 최상류 용존산소 증가 삼박자의 호재가 있는 최상류 단독포인트 양촌좌대에서 찐한 대물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주말은 예약이 어려울수 있고 다소 혼잡하니 평일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