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런 날씨임에도
어느샌가 버들의 망울이
눈에 들어오는 송전지 입니다.
지난 주 후반,
스산한 동풍과 눈, 비는
주말꾼, '직딩'의 숙명인 냥
물나들이에 동출을 일삼케 됩니다.
애달픈 까닭이었는지,
악 받친 절규였는지,
주말꾼들은 '직딩의 난(亂)'을 일으키며
전 좌대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주말의 번잡한 특성상
날씨와 더불어 기대하기 힘든 조황임에도
허리급 한 수 이상 씩을 포함한 '3수 ~ 15수'의
주말팀들의 이례적인 송도좌대 조황을 보였습니다.
봉기를 위한 적막함 덫에
오후, 새벽, 아침 세 타임을 모두 섭정해냅니다.
실탄은 글루텐>>>옥수수=지렁이.
일기여건의 변동이 생기는 넷째주입니다.
바람도 한 결 싸늘해져
두툼하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송전지 (송전낚시터) 송도집 좌대 조황 및 이용안내 바로가기.
+ 올해 첫 출조에 첫 4짜 혹은 첫 월척에 축하드립니다.
제게는 아주 특별한 기억의 '220319 주말팀' 일 듯 합니다.
궂은 날씨에 1박 혹은 2박에 풀타임 출전하며
열심히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