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첫주 산뜻하게 출발하였습니다.
늘 그렇듯이 대박조사님,낱마리조사님,꽝조사님(이번주는 꽝이 별로없는듯.....)이 공존하는것 같네요.
또한 첫출조하시는 조사님들께서 입질이나 터의 특성을 익히는과정에서 이른바 신고에 갈음하는 텃세를 겪기도 하구요.
터지고~부러지고~빼앗기고~ 대물터에서 흔한광경으로 때로는 경제적손실이 적지않지요.
하지만 대물낚시 그맛에 외면못하는것 아닌가요?
출조시에는 탄탄한채비 잊지마시고요.
오실때 웃고오시고 가실때도 웃고가셨으면 좋겠습니다..
[8월 첫조황]
거일낚시터님의 최근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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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 저의 거일낚시터를 사랑해주신 모든조사님들께 오랜만에 인사를 올립니다. 2007~2012년까지는 정상개장(영업)을하였으나 그후 2013년부터 오늘까지 제개인 사정으로 계속 문을닫게되어 그동안 이용해주신 조사님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보잘것없고 부족함이 많은 작은연못에 불과한 거일낚시터~ 그럼에도 찾아201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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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開場)지연 안내 항상 겨울은 춥고 고통스러운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혹독했던 겨울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겠지요. 벌써 저만치에 봄이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거일연못은 작년(3월2일)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빠르면 2월15일 전후 늦어도 2월말전에는 얼음이 풀리고 해빙(解氷)과 더불어 3월1일부터 시작하여 11월30일에 그해의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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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장(閉場) 재작년과 작년이 다르고 작년과 올해가 다른것이 세상(世上)아닌가 싶습니다. 올해는 조금 서둘러 문을닫고 다음을 기약하는것이 맞는것 같았으나 약속된 영업기간(3월1일~11월30일)을 준수하고저 이제서야 이런저런 아쉬움속에 2012년시즌 폐장안내를 드립니다. 올 한해에도 저의 거일낚시터를 찾아주셨던 모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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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낚시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낚시도 조금씩 어려워지는것 같네요. 요즘 조황이 그날그날 다르고 조사님마다 다르기에 늦가을낚시가 만만치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낚시 포기할때는 아닌것 같구요. 좋은날에 천복(天福),어복(漁福)충만하시어 진한 가을손맛 많이보시기를 기원드립니다.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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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주 소식 낮과 밤의 큰일교차에 조황도 고르지못한것 같네요. 흔히 낮에는 낮은수심대를 밤에는 깊은수심대를 노려보지만 예상이 꼭 맞아떨어지지 않을때도 있지요. 요즘 계절적 요인이 밤보다는 낮낚시를 권장드리지만 낮낚시에서 성공하는경우가 있고 밤낚시에서 성공하는경우도 있는만큼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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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복불복 고기잘잡는꾼 항상잘잡고 못잡는꾼 항상못잡는거 아니죠? 낚시경력 20~30년의 고참조사도 꽝을할때가 있고 낚시 "낚"자도 모르는 왕초보도 대박하는경우가 있으니까요. 낚시는 어쩌면 그날의 어복 복불복(漁福 福不福)에 달려있다고 할수도있으니~~~~ 손맛좋은 이가을에 낚시잘않되었던 조사님들도 희망을2012-09-26
거일낚시터 상세 보기(클릭)
소재지 |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30-2 | 면 적 | 1500평(수면적800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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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종 | 강붕어,강잉어,강메기,가물치,향어,민물장어 | 좌대수 | 95석(개인용천막45, 공용10 포함) |
허용칸수 | 3.2칸 이하 | 수 심 | 2.5~4.0M |
부대시설 | 간이휴면실,수세식화장실,야외쉼터 | 입어료 | 3만원 |
홈페이지 | http://www.geoilfish.net | 문 의 | 043-881-9181 010-5446-7022 |
혹 저의거일에 오신적이 있으신가요?
사진안에 어떤분이시라면 더더욱 좋겠구요.....
낮에는 덥지만 해가 넘어 가면서 제법 쌀쌀한 날씨속에서 징~한 손맛 보고 왔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밤낚시보다는 주간낚시(주로 오전)가 조황이 좋았고
고기들의 힘이 탄력이 붙어 장난이 아닙니다.
얼마전에 방류하였다는 향어는 평균 3kg이 되다보니 뜰채에 넣기까지는 힘이 마~이~ 듭니다.
대를 편성한지 채 20분이 안되어 옆조사님(천안에서 오신 조사님)과 얘기하는 틈에 순식간에 대를 빼앗기고.....
결국 중앙 분수대 파이프에 원줄이 감겨 채비를 다시 하는 수모를 ......
그러나 아직 작년 기록(25수)은 경신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사장님.
이번 휴가 마지막날 거일에서 편히 잘 쉬다 왔습니다.
그리고 빼앗긴 대 건지러 들어가시게 해 드려서 지~송 했구먼유. ^^*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으면 이번주 토요일에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요즈음은 누렁이가 날 미워하는지 보이질 않네요. ㅎㅎㅎ
늦더위 기승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작년부터 누렁이일가를 괴롭힌탓이아닌가 여겨집니다.
웬만하면 화해하시고 가까운날에 누랭이들과 어깨동무 하십시요.
기원드립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