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송도집 : 031-336-7313
송전지는 산란기에 접어드는 듯 합니다.
수중전이 될 듯 한 어제 야간경기는
강풍전이 되어버렸습니다.
예보에는 급격히 오르는 기온/수온에 영향을 줄 만한
강수량이었지만, 바람만 몹시 불었습니다.
그런 악조건이었음에도
조과가 있었던것으로 봐선 이미 활성화가 된 듯 하며,
바람도 뚫어낸 강속구 에이스들의 투수전이었음을 짐작케 합니다.
사실, 강풍콜드게임도 있었더랬죠.
산란에 들어간 듯 합니다.
그 강풍속에서도 연신 슬라이딩을 해대는 녀석들이 있었고,
특유의 산란액션이 눈에 띄기 시작하며 '4점'짜리 홈런세레머니를 기대케 합니다.
흥을 가누지 못하는 취객, 잡어의 출몰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3월 중순의 눈에 띄는 물밑접촉은 꽤나 빠른 페이스입니다.
이 자식들 전지훈련 정말 열심히 했나 봅니다.
그 밖은 별다르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 세 줄 요약.
.송전지 산란기 접어드는 듯.
.강풍속 조과에 활성화임을 반증.
.국정원, 접어드는 산란기에 잡어로 물타기 시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