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느즈막히 '가을 오름수위'에 있는
송전지는 선선함을 더 해 갑니다.
모처럼 변동없는 송전지의 수위여건은
찌오름 또한 두 마디 ~ 몸통 까지로 보여집니다만,
약간량씩 오름세가 이어져 안정세를 띕니다.
유례없던 가을 오름수위 덕에 송도좌대는
조금씩 잡혀지는 패턴에 결과물을 낳습니다.
갑자기 쌀쌀한 날씨를 보인 어제의 조황에서
벗어나는 듯 이전과 같은 분위기 입니다.
미끼와 시간대의 다양함도 여전히 작용하지만,
좌대(위치)마다 그 편차가 있어
옥수수,글루텐,곡물류,지렁이 등으로
포지션에 맞게 분별해 내야 합니다.
미끼, 채비, 바닥상태에 따라 그 올림 또한 다른 표현입니다.
한 동안 보지 못했던 어색한 볕의 등장입니다.
아, 내일은 마지막 빨간날.
연휴 끝, 월요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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