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도 중순에 닿아
무성했던 송전지의 푸르름도
조금씩 퇴색되기 시작합니다.
10월 초 잇따른 태풍에 큰 강수량을
보이지 않았지만, 멎은 시즌 배수와
차근차근 오르는 수위는 송전지 저수율을
80%에 이르게 합니다.
최근 일주일 간 변덕스러웠던 일기여건은
꽤나 부담스러웠습니다.
종일 내린 비, 서리, 따가운 볕, 동풍, 보름달 등
갖은 변화는 일정치 못한 기운을 갖게 했습니다.
때문에, 송전지 조황도 낱마리에 이르게 하며
큰 메리트를 갖추지 못했습니다.
꾸준히 오른 수위에 송도좌대의 위치변동도 생겨나
조금씩 '봄 자리'를 탐하기 시작합니다.
널뛰는 일기여건은 10월 중순에 이르러
주 후반부터 일정한 날씨를 예보해
송전지는 가을정취를 뽐 내기 시작 할 듯 합니다.
따가운 볕이 따뜻해지는 환절기 입니다.
싸늘한 아침기운에 방한준비하셔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