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끝자락과 계절의 여왕 5월은
비바람과 강풍으로 시작됩니다.
낮기온이 크게 오르며 여름인 양
반팔을 꺼내입게 되며 일정한 일기여건이 이어졌지만,
태풍급 저기압의 출몰로 잠시 배를 멈추고
객을 모시지 않았습니다.
예보에 미치지 못한 강수와 풍속이긴 하지만,
이틀간의 강풍과 함께 30 - 40mm 의 강우를 보였습니다.
오랜만의 오름을 보는 듯 했지만, 그리 만족 할 정도는 아닌터라
수위는 유지되거나 약간량의 변동이 있습니다.
더운기운에 볕을 피하며 몸을 숨겼던 낮기온도
한결 부드러워져 내일을 맞을 듯 합니다.
정체된 수위와 꽃가루의 수면도 사라진 후
강풍에 탁한 물색을 보일겝니다.
기존과 크게 다른 여건의 변화는 없을 듯 하며,
그저 자는 바람과 온화한 평년의 기온을 찾는
내일 오후가 될 듯 합니다.
미끼와 시간대는 어떻게 달라질런지 살펴봐야겠습니다.
더불어 이미 오른 수온에 수중에는 크고 작은
싹들이 돋아 새초록의 산하가 펼쳐져
새초롬 눈에 들어옵니다.
간절기 달라지는 기온에 건강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