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기입니다
날이 가물고 덥습니다
사람도 지치는 날씨지만 물고기도 지치는 날씨라
물고기도 좀 힘든 날씨입니다
밤낚시를 하셨던 분들(많지는 않지만)
조황은 그럭저럭 이지만 새벽에 들어와서 저녂되기 전까지의 낚시조황이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낮에는 역돔의 입질이 있긴
하지만 다른 어종의 입질받기가 힘듭니다
밤이 되면서 입질이 붙기 시작합니다
어제 밤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수온에 비해 입질이 미약합니다
밤에는 확실히 입질이 들어옵니다
밤이 되니까 확실히 수온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고 여기가 서울과는 달리 밤이 되면 기온이 많이 떨어집니다
감기걸리기 딱 좋은 날씨지요 밤에는 덥지 않고
지금 지하수를 계속 방류하고 있기 때문에 밤에는 수온이 많이 떨어져서 밤낚시 하기에 괜찮은 날씨입니다
(추위좀 타시는 분은 긴팔 하나 챙겨오시면 좋을듯)
바닥권에서 입질이 들어오질 않는것 같습니다
비가 한번 쏟아붙고바닥이 뒤집히고 수온이 조금만
내려간다면 정말 대박조황이 터질것 같습니다
사실 이 대박조황만 기다라고 있다가
대박조황이 터지면 바로 알려드릴 생각 입니다.
저희 낚시터에서는 홀대 받는 어종인 메기와 잉어 붕어 삼총사만 수두룩
얘네들은 그닥 날씨의 영향을 그나마 덜 받는 어종이라
붕어만 많네요 고급 어종을 잡아가셔야 하는데 이런 붕어만 잡히면 안됩니다
저희 낚시터의 장점 버라이어티 한 어종이니까요
4만원씩 내시고 붕어 잡으로 저희 낚시터에 오시는 조사님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고급 어종 고급어종이 나와줘야 합니다.
남낚시 하면서 옆 조사님의 사진을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아침에는 조황이 별로라는걸 아는지 오전에는 낚시터도 좀 한산한 편입니다 조황이
매우 좋을때에는 월차쓰고 오시는 조사님들도 간혹 있으셨습니다
촌이다 보니 은퇴후에 여기서 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약간은 오전에 한가한 김포낚시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