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우정골)에 화사한 꽃이 피고 나뭇가지엔 새순이 돋아 온통 알록, 파릇합니다.
비 오는 날 쉼터에서 내다보는 운치도 괜찮네요.
단풍나무에도 새 잎이 돋아나고
뒷산엔 이름 모를 하얀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복사꽃도 활~짝
이름 모를 하얀 새 세 마리가 날아다니며 작은 고기들로 배를 채웁니다.
오늘 향어 좀 넉넉히 받았습니다.
옆 탕엔 잉어도 들어가고요
두루미 한 마리 날아와 입맛을 다시네요
잉어도 많고..
향어도 많은데..
너무 커서 그림의 떡이구나..아쉽지만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넘들 잡으러 가야지..
향어를 좋아하시는 조사님들이 많아 좀 넉넉히 받아놓았습니다.
필요시 수시로 방류할 예정이며, 잉어는 목요일 토요일 방류할 예정입니다.
목요일쯤 풀어놔야 토,일요일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하여 고기들이 적응을 잘하지 못하는 것 같네요.
산란의 기미를 보이다가 악천후로 인하여 주춤하기를 수 차례...
자연의 순리를 거스리진 못하지만
새로 들어간 고기들은 손님 비위 좀 맞춰주겠죠?
<정동낚시터 소개>
*주소 : 경북 군위군 군위읍 정1리 136번지 외
*수면적 : 약 8000평, 좌대수 200석
*어종 : 향어,잉어,붕어,백연어(대두어) 등
*허용칸수 및 댓수 : 타인에게 방해가 없는 자리 칸수제한 없이 3대 까지
*편의시설 : 식당,휴게실,방갈로(대2,소4),주차장,샤워장 등
*입어료 : 12시간 25000원, 잉어,향어 10마리 적립시 손맛 1회 무료
*그 외 문의는 054-383-6070, 010-3055-0099로 하시면 됩니다...^^
꽃 피고 새 날으는 봄날에
군위정동낚시터님의 최근 조황
-
힘이 제대로 붙었습니다. 꾼들의 계절 가을의 시작입니다. 낮에는 다소 덥긴 하지만 한풀 꺾인 더위가 대수이겠습니까? 해거름부터 선선한 공기를 만끽하며 고즈넉한 밤낚시를 하기엔 딱 좋은 시기입니다. 밤새 별일 없으신가 돌아봅니다 박조사님 손맛 좀 보셨다면서요? 쪼끔 무겁심더..2012-09-05
-
유료터 쥔장의 조행일기^^ 반갑습니다,^^ 군위 정동낚시터 쥔장입니다. 지난 토요일 조사님들의 조과가 대체로 부진한 것 같아서 일요일 해질 무렵 한가한 시간(18시 조금 넘었나?)을 틈타 원인 파악(?)이나 해볼까 해서 오랜만에 낚싯대 던져봤습니다. 낚싯대는 2.5칸 한 대로 시작했으며 채비는 표준찌맞춤 외바늘로 미끼는 다른2012-08-20
-
무더위 폐막하다 밤잠 못 이루게 했던 올림픽의 폐막과 더불어 온 천지를 달구었던 무더위도 서서히 물러나는가 봅니다.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고 한낮에는 기분좋은 햇살 비치는 가을의 문턱에 와 있습니다. 높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로 한 여름의 뭉게구름이 어울려 계절의 변화를 예고하고 힘이 오를대로2012-08-14
-
더위야 물렀거라~!!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집요하고 지독한 더위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살인적인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대단합니다!! 그렇게도 낚시가 좋으신지..ㅎ 제 생각에는 해질 무렵 도착하셔서 슬슬 대 펴고 시원한 저녁에 밑밥2012-08-02
-
대단한 형님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리한 야외활동은 될 수 있으면 피하시고 음식 조심하셔서 건강한 여름나시기를 바랍니다. 낚시 또한 선선한 저녁출조가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오후에 출발하셔서 해거름에 대2012-07-23
-
모처럼 한 바퀴 둘러봤습니다. 타는 듯한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 단비가 그치고 화창하게 갠 주말 고물카메라 들고 모처럼 한 바퀴 돌아봅니다. 시원하게 트인 제방과 산 아래 포인트가 한 눈에 들어오네요. 문득 뒤 돌아보니 추목님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네요. 정동의 잉꼬부부 예천조사님과 사모님, 언제 뵈어도 밝고2012-07-09
봄도 좋지만 가을은 더 더욱 좋겠는걸요...
일기가 좋아야 "조어삼매"님의 사업도 번창하실텐데...
환절깁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손님들이 많이 찿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저도 아직 가을을 나보지 않아서 어떨지는...
낚시꾼에겐 마음먹기에 따라 이 보다 더 좋은 직업도 잘 없을 것 같네요.
손님 많으면 좀 벌고
손님 적으면 낚시하고...ㅎㅎ
즐거운 낚시여행 다니시고 건강하십시오.^^
손님 적으면 낚시하시고~ㅎ
우와~ 부럽습니다~
조어삼매님 사업 잘되시길 바랍니다~
사업 번창 하십시요~
전 주로 혼자 낚시다닌 편이어서 아주 으쓱한 곳은 안갔었는데
선녀곡지에 그런 사연이 있는지는 전혀 몰랐네요.
알았어도 갔었을까..의문이 드네요.
이왕 가셨으면 선녀같은 구신 수청이라도 좀 받고 오셨으면 좋을낀데..ㅎㅎ
호촌님 반갑습니다.
월척지를 통해 솔선수범하는 조행을 진작 알고는 있어 가슴속에
존성대명을 담아놓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놀러오세요. 기다리고 있겠심더..^^
이왕이면 두 분이서 손잡고 오시면 더 좋고요~
멋진 분위기에 젖어 들고 싶군요.
감사한 마음으로 잘 보고 갑니다...^*^
신세 심하게 지고 서울로 내뺀 못달 입니다
좋은 날 밎추어 마눌님 동행하여 가겠습니다
사업 날로 번창하시길....
시간내서 놀러오시면 멋진 분위기에 젖어들 수 있게끔
도우미 역할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못달님 부리부리한 눈매와 호방한 모습 눈에 선합니다.
신세는 제가 졌지요. 설에서 맘껏 자유(?)를 누리고 계실
못달님만 생각하면 부러버 죽겠심더...아이고 배아파...ㅡ,.ㅡ
야전에서 매번 청소 하시느라 고생만 하시고.....
굶주린 손맛도 회복 하시고 부부동반 하셨어.....
봉투 넉넉히 푸신다면 여르므로 좋지 싶은데.....
사장님! 못달님은 꼭 가두리에 앉챠 주이소^^ (이유는 1급 대외秘 입니다)
잠시 몸 좀 녹이려 들어왔심더.
가두리 좌대료는 좀 비싼데....
가두리쪽 수심이 아마 10미터 가까이 나온다죠 아마?
혹시 못달님 가두리서 낚시하다가
물속에 들어가실 일 있으면 채바바님 얼음끌
좀 들고 나오시죠.
가두리 좌대료 무료로 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