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면서
정말 낚시를 좋아하는 꾼들이 아니라며지금시기에 물가를 찾기 힘들텐데,
올해는 초보도 쉽게 잡을 수 있는 메기를 방류함에
꾸준하게 조사님이 찾고 있는 독정입니다.
하지만~~ 메기들도 몰려나오는 습성이 있는지
나올 때는 대박이지만 그러지 않을 때는 신통치않네요.
카메라 렌즈가 뿌연것이 아니라~~
오늘은 아침안개가 다른 때와 다르게 심하게 끼었네요~
이것은 안개가 없는 어제 오후의 사진...
어제의 독정모습.
낙엽떨어지는 가을~
마지막 손맛이 그리워 독정을 찾아 주셨는데
매일매일이 다른 조황에 갈피를 잡기 힘든 요즘입니다.
하지만 독정에서 밀고 있는 어종.
토종도 나와주었고~
(35 월척입니다)
추울때는 자취를 감춘다는 장어도 나와주고
메기는 주춤햇지만
앞서 말씀 드렸듯
언제어디서 터질지 모를 노릇~!
메기 잡다 붕어잡다~ 뭐 그러면서 낚시하다보면
지금 이순간의 입질이 뭐지?? 하고
한껏 기대할 수 있는 게 아닌가요??
메기를 잡지 못해 하루 더 하신다는 조사님~~ 어제는 잡으셨나 모르겠네요~
오전 조황이 좋았다는 매점밑.
35정도되는 이쁜 토종을 잡은 수상5번
토종외에 이런 저런 고기를 잡아놓으셨는데
토종 한마리의 손맛과 찌맛은 다른 붕어 수십마리와 견주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 아닐까요??
이상 독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