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이 크게 올랐음에도
여전한 일교차에 전반적인 조황은
낱마리로 이어집니다.
모처럼만에 내리는 볕도 바람에 희석되어
해몰이 후의 수온이 딱히 맞춰지지 않는 듯한 느낌입니다.
연일 이어가는 '덩어리'급의 출몰이 이어져있습니다만,
일기여건에 따라 점쳐지는 물밑 판세는 그리 녹록치 않아뵙니다.
수온은 그 즉시 물색에도 영향을 나타내
수면 위에 드러나 육안으로 확인되는 수온변화의 현상들은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
오전과 다르게 오후에도 달라지는 물색인터라
그리 염려치 않지만, 일기여건에 기인한 일교차는 크게 달라지지 않아
그 부담이 은근히 오래가는 듯 합니다.
이와함께 진행되는 산란의 변수도 있긴하지만,
인근의 녀석들이 라이징을 하며 호시탐탐 엄습할 기운은
충분히 있어 일교차가 줄어드는 때를 노려야 할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