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게 들이치던 비 바람이 멎고는
밝은 봄 볕의 주말,
송전지 송도좌대 입니다.
늦 바람 타던 송전지 조황은
오른 기온에 3말4초에 이르러
조금씩 나아지는 기미를 갖게 합니다.
매끈한 큰 녀석들을 상면하던 즈음,
마릿수를 내놓으며 늦은 봄 장을 맞는 듯 합니다.
위치마다 편차를 보이긴 합니다만,
공식처럼 바뀐 시간대를 지켜내며
스나이퍼처럼 풀이해 갑니다.
빼어난 찌오름을 자랑하지만 (3-4마디),
날씨에 따라 한 마디가량 적게 봐야 합니다.
미끼의 선택도 조금씩 넓어져
글루텐>>>>옥수수=지렁이.
받아내기 힘들었던 미끼에서의 반응도 보여냅니다.
좀처럼 일정치 않은 일기여건입니다만,
영하권을 벗어나며 온전한 매치업입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 3줄 요약.
- 입질 빈도 늘어남에 미끼 다변화.
- 날씨에 따라 다른 찌오름.
- 영하권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