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거센바람과 눈까지 내리는 악천후의 날씨 였습니다.
그런날 많은 분들이 고생스럽게 낚시를 하였습니다.
조황이 다소 걱정 스러웠지만 ,앵두나무에 하얀꽃이 피고 그옆에 있는
개나리가 노랗게 피어 있고 , 물가의 갯버들 갯강지도 노랗게 망울를 터트리고 있는 때라,
열심히 밤샘낚시를 하신 조사님의 살림망은 묵직하였습니다.
예로 부터 송전지 대물은 물가에 피고 있는 버드나무가 알려준다고 했습니다.
알자리를 찾아 맴도는 붕어들의 회유가 서울좌대 수몰나무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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