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송전지 좌대 송전낚시터 송도집 조황.
깊어가는 가을 그리고 동풍,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게 해주지만,
찬 바람에 기온이 낮아짐을 예보합니다.
비교적 일정했던 일기여건에 적응하는 듯,
10월 초 오름장 후, 달라진 송전지 조황의
몇몇 요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허리급 이상의 출몰.
지난 주 서릿발을 세운 후, 허리급 녀석들의 잦은 상면이 생겨나
대물붕어의 상면을 기대케하고, 하나 둘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달라진 시간대.
25cm ~ 35cm 가량의 마릿수 조과를 보인 열흘간의 송전지 조황은
해넘이 후, 동 튼 후 에서의 명확한 시간대를 보였습니다만,
이틀 전 부터 새벽 01시 ~ 03시 상면이 이어집니다.
더불어, 낮 조과도 쏠쏠해 풀타임을 소화해야 합니다.
미끼 다변화.
글루텐 + 곡물류에서 마릿수를 보았던 두 바늘 채비의 효능은
글루텐>>>옥수수>지렁이의 개인전, 한 바늘 채비로 바꿔도 될 만큼이며
'원 샷 원 킬' 필살기로 남은 한 달을 지져 봅니다.
최근, 난잡한(?) 제구력에 2군에 머물렀던 지렁이군은
가을시즌에 맞춰 복귀해 힘을 보태기 시작합니다.
주말이 지나면, 10월 하순으로 접어듭니다.
낮아지는 기온이 이어지지만,
비교적 일정한 기온을 보이는 일기여건입니다.
방한준비 하셔야 합니다.
'막판 스퍼트.'
고맙습니다.
031-336-7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