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 추워~~" 씨잉~~
오늘 아침은 무슨 초겨울 날씨처럼 코끝을 시리게 만드는 날씨네요.
어제 오전까지만해도 반팔이 낯설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은 오리털파카가 어울리는 그런 아침입니다... ^^;
비 소식 간절히 기다린 독정식구들의 바램처럼
수위가 잔뜩올라 훌륭한 저수지의 본색을 갖추지는 않았지만,
급작스럽게 추워진 날씨탓에
손님이 없을 것 같아 격려차원으로 출조했다시는 손님들 덕분에
환한 웃음과 따뜻한 마음으로 다시 용기를 얻은 주말이었습니다.
손님이 손님같지 않고 가족같은 마음이시니,
젊은부부가 힘든 낚시터를 관리하면서도
늘 고마운 마음으로 겸손해지고 더 따뜻해 지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독정의 두번째 겨울을 맞이하려는 지금..
급작스런 날씨탓에 여유롭던 독정은 대단히 그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낮 조황은 깊은 곳에서, 밤 조황은 낮은 곳에서...
주말 조황은...
손님 수도, 조황도 폭발적이지 않은..
그야말로 조용한~ 주말이었습니다...
그래도, 대도 끌려들어가고, 뿌러지기도 하고,
비단잉어도 나오고, 손 맛, 찌 맛까지..
폭발적일 때의 상황은 모두~ 발생했던,
그런 주말이었네요.
비로 인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계속 추운 날씨일 듯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챙겨 입으세요.
031-656-3478
011-441-0408
☞ 독정낚시터 바로 가기 (아래 클릭!)
http://cafe.daum.net/docsa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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