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로 가족 여행을 계획했던 분들께는
아쉬운 주말이었습니다.
독정은 기다리고 고대하던 비 소식이어서
얼마나 들뜬 마음으로 하늘만 쳐다보았는지..
너무 쳐다봐서 민망했는지, 약속했던 양 만큼 내려주지 않은
독정에게도 아쉬운 주말이었습니다.
새 물을 받아먹고 하늘로 솟구칠 것 같은 붕어의 힘을 느끼고파
출조하신 분들께도
주인장이 평가하기에 조금은 아쉬운 주말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독정 손님들은
맨날 대박이라고 쥔장에게 말씀하셔서
직접 확인하지 않는 이상,
믿을 수가 없습니다.
방류는 쥔장이 하니,
넣은 만큼 나오지 않으면
쥔장에게는 대박이 아닌 것이죠.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서로에게 양보하고 이해하며
빗 속에서도 쓰레기를 정리하신
주말 조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031-656-3478
011-441-0408
☞ 매일 매일 조황 확인은??? 독정낚시터 바로 가기 (아래 클릭!)
http://cafe.daum.net/docsalove/
[독정낚시터]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붕어~~♪♬
독정낚시터님의 최근 조황
-
아직은 괜찮아요~ 일교차와 저수온으로 조황에 기복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아보입니다. 천수만에서 잡은 붕어를 방류했습니다. 어부가 그물쳐 잡는 것이라 이런 것도 딸려오네요~ 날이 추워지면서 조황은 둘쑥날쑥 하지만 아다리만 맞으면 이런 대박 가2022-11-05
-
유종의 미를 거두는 독정낚시터 날이 추워진다고하는데 고기 입질은 멈추질 않네요~ 한해의 마무리를 붕어들이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서 낮에도 심심찮게 입질이 들어와 주고... 매점밑 4번방가로앞 요즘 좋아요~~ 아주 많이.... 매점밑 5인좌대.. 역시나 좋습2022-10-31
-
가끔씩 터지는 조황 날은 춥지만 조황이 있기에 물낚시는 계속돼요~ 주말을 맞아 방류한 메기와 붕어 지대로 손 맛 보셨네요~ 매점밑 4번 방가로 앞에서...... 아침에 입질보는 분들이 많네요~ 역시나 매점밑 4번방 앞...2022-10-30
-
추워지는 날씨가 아쉬워~ 차가워지는 날씨가 아쉽습니다 물속 고기들은 하나라도 더 먹어 겨울철 지낼 지방보충에 한창이고,독정관리인은 겨울물낚시를 대비해 더 추워지기전 자원보충에 한창이며,조사님들은 더 추워지기전 추억을 만들려 애쓰고 계시는 모습이네요~다행히 고기들도 그 애씀에 입질로 보태고 있으니얼기전까지는2022-10-26
-
방류한 것만 나와준 어제 주말을 맞아 메기와 붕어를 방류했더니 딱 그녀석들만 입질해주네요~ 주말을 맞이해 방류한 메기와 토종붕어,,,, 그랬더니 나온 대부분이 그녀석들 뿐. 제방권에서의 붕어낚시 제방권부교에서는 낮에도 밤에도 심심찮게 붕어입질을 볼 수 있답니2022-10-22
-
절대 꽝은 없죠~!! 여름철 전차표만한 붕어들이 찌를 가라앉히지 못해 많은 분들이 떠나가고....정말 한가한 올해를 맞이했는데요~~지금은수온도 내려가고 전차표가 커지고많이 솎아지면서지금은 그래도 붕어흉내를 내는 지경에 이르렀으니밤에 아주 멋지게 찌를 올려준다는 조사님들의 말씀이 있습니다,예전에는 잡는 족족 물2022-10-19
독정낚시터 상세 보기(클릭)
소재지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742 | 면 적 | 1만2천평 |
---|---|---|---|
주어종 | 붕어,잉어,향어,메기 등 | 좌대수 | 120개, 수상좌대 5개동, 방가로 3개동 |
허용칸수 | 2.1 ~ 3.5칸 | 수 심 | 평균 2m권 |
부대시설 | 세면장, 수세식화장실, 방가로, 수상좌대 | 입어료 | 3만원 |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docsalove | 문 의 | 031-656-3478 010-5441-0408 |
제가 금요일 새벽 일찍 도착해 가장 먼저 산밑 잔교좌대에 자리했습니다.
조과도 좋지만 낮에는 무조건 시원한 게 최고다 라는 생각으로.
사장님이 "좌대가 좀 흔들린텐데..."하고 걱정을 해 주십니다.
좀 있더니 연장 들고와 묵묵히 땀 뻘뻘 흘려가며 좌대를 고정시켜 줍니다.
다른 곳으로 가서 무언가를 하시더니 좀 있다 다시 제 자리로 오더군요.
"잠시만요" 하고는 제 자리에 설치되어 있던 파라솔을 뽑습니다.
무얼 하시나 봤더니 파라솔 기둥 일부를 쇠톱으로 잘라내고 낮추어 다시 꽂아주십니다.
파라솔이 너무 높아 햇볕이 제대로 안 가려질까 싶었던 모양입니다. 훨씬 낫더군요.
그리곤 또다시 아무 말도 없이 그냥 다른 곳으로 가서 무언가 작업을 합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남을 배려해 주시는 사장님, 감사했습니다.
낚시하시는 내내 좋은 모습의 독정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