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쯤이면 농촌은 배수기로 인해 많은 낚시터들이
뼈를 드러내는 아픔을 겪고 하늘을 쳐다보고만 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이른 봄부터 가뭄의 저주가 시작되고 있어
초봄임에도 불구하고 적지않은 양의 물을 빼고 있네요.
아~ 괴로운 심정에 하늘만 쳐다보고 매일 밤 고민에 휩싸여
흉몰스러운 저수지의 모습을 잠시 숨길까.... 생각했습니다..
비가 와야 진정되지... 내 마음이 평안해야 손님들도 편하시지...
이런 저런 생각들로 밤잠을 설치는데...
참으로... 쉽게 고민을 싹~ 정리해 주는군요.
폭발적인 조황!!!
아!! 아무것도 고민할 수 없도록 만드는 이 대박의 낚시터 풍경이
모두 부질없는, 배부른 고민이었음을 반성하게 합니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참으로 이렇게 기묘한 반전이 있을 수가 있습니까..
어디나 다~ 농수용 저수지는 배수기로 인해 물이 빠진 상태이거늘
독정은 모든 조건을 조황으로 커버하는 놀라운 힘이 생겼습니다.
사진 좀 찍으려니 들지도 못하고, 눌려 찍은 살림망 속 고기들을 대충 잡아도
그 양을 좀처럼 가늠하기 힘드니...
이렇게 호조황 속에서 좋아하는 조사님들의 모습을 보니
휴장을 해야하나 생각했던 고민이 싹~ 사라지고 맙니다.
배수기 조황걱정 마시고 오셔도 되겠습니다.
독정도 더욱 힘 내겠습니다.
주말 수상좌대, 방가로 예약은 필수입니다.
감사합니다.
031-656-3478
010-5441-0408
※네비주소: 경기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742번지
※참고 : 1만2천평, 주어종-수입붕어, 잉어, 입어료 30,000원(익일12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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