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온화한 온기에 고이 품고있던
근사한 녀석들이 연일 당차게 모습을 드러내 보입니다.
시즌 초 임에도 열흘남짓 활황을 보인 송전지입니다.
더딘 듯 이르게 다가온 송전지의 역대급 대물 상면은
아무렇지 않게 위용을 드러냈고, 잠시 숨을 고르는 수면은
일교차를 크게 내며 살얼음까지 일게 했습니다.
또 다시 직딩들의 '원츄타임'은 로망으로 접혀져
그 패는 다시 주중출조객의 몫으로 돌아갈 듯 합니다.
나흘여간의 반짝 추위는
본 산란으로 접어드는 무렵에 시작돼 그를 더디게 하며
시즌초 場을 길게 가져갈 수 있는 복선이 되는 듯 합니다.
시작되는 주의 일기여건은 다시 오름을 타며
역대급 활황 시즌 2 를 기대케 합니다.
더불어, 시즌1을 놓친 분들께는 리턴매치가 될 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닷새간 이어진 아침 서리도 멎어있어
푹한 밤기운이면 당신이 잠든 사이 엄습해 올 듯 합니다.
일교차가 심해진 환절기에 방한용품 반드시 준비하셔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