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날은 삼킬 듯 비바람에 휘청거리게 한
봄 볕은 이제 사라져 시즌 중반의
패넌트레이스를 걷게 합니다.
농번기를 맞으며 배수를 시작한지도 한 달여간이 넘어서
볕의 따가움이 시작되 작년 못지 않음을 예고합니다.
강풍에 비, 심한 일교차를 겪어내고 안정세를 찾으며
조금씩 상면의 패턴이 잡혀나가는 5월 중순입니다.
봄 시즌에 볼 수 없었던 반딧불이 놀음이 시작된지도 며칠이 됐고,
명확한 시간대와 입감에 반응하며 여름시리즈에 있습니다.
이어지는 배수에 며칠간 미약했던 찌오름도 잡혀진 일기여건과
배수에 따른 내림수위는 안정세를 타며 배수기의 조황을 이어가는 듯 합니다.
수심 1m - 2.5m에 위치해 쉽지만은 않았던 봄 시즌의 육초, 버드나무 군락을
완전히 벗어나 대체로 깔끔한 바닥권에 위치해 자유로운 대편성이 가능합니다.
며칠간 이어지는 더위에 유의하셔야 하며
새벽, 아침시간의 싸늘함에 준비하셔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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