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있던 수면은
조사님을 향한 그리움에 조금씩 녹아들고..
칼날같던 바람도 어느새..
폭신한 이불처럼 부드럽게 삼합지를 감싸고 있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삼합지를 돌아보다.. 문득 발견한 새싹 하나...
아~! 봄이구나...
저 나물 캐다가 우리 조사님들과 식사 한끼 나눠 먹어야 겠다.
"소박한 밥상이지만 삼합지를 아껴 주시는 조사님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조사님들, 3월 15일 토요일날 저녁 한 끼 하러 오세요.
우리 그 날 개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