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간의 오름오름수위와 수위변동 그리고 폭염까지
일기의 갖은 기복을 겪으며 맞은 입추는
근래 잦은 동풍의 덕 인지 벌써부터 선선하고,
밤기운은 쌀쌀하기까지 한 송전지 (송전낚시터) 입니다.
일주일간 맞은 서늘하고, 흐릿한 날에
높았던 폭염의 수온도 낮아져 제 수온을 찾는 듯 하고,
하늘을 절기에 맞게 높이려는지 찌의 오름은
그에 맞게 높아져 있습니다.
이르면 늦은 오후부터 이른 밤 시간 자정이내,
늦으면 자정 이 후 부터 아침까지
위치에 따라 폭 넓게 반응 시간대를 보입니다.
3수 ~ 10여수 , 20cm ~ 40cm의
결과물을 보여, 마릿수를 보게되면 아쉬운 사이즈가
만족스러운 사이즈라면 마릿수가 아쉽습니다.
대체로 자정 이내의 조과들은 애기급 녀석들이며,
자정 이 후에 상면하게 되는 녀석들은 월척에서 4짜까지
그의 고를 더합니다.
낮아진 수온 덕인지 시간대의 범위와 함깨
글루텐 - 80%, 옥수수/지렁이 - 20% 의 빈도를 보이며
입감의 변화도 눈여겨 봅니다.
연휴 말미가 되면서 기온의 서늘함을 더 해줄 비 소식이 있습니다.
여를비를 가장한 가을비인지 가을을 재촉하는 여름비인지
밤기운이 더 싸늘해 질 듯 해 가벼운 겉옷 준비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