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송도좌대 민물조황 (송전지낚시터).
며칠 간 '똥바람'은 서늘함을 갖게 하며
오르는 기온을 잠깐이나마 잡아주긴 했습니다.
주말, 다시 오르는 기온이긴 하지만요.
5월 말을 향한 송전지는
수위 60%를 나타나며 갈수기에 인접하게 됩니다.
대부분 모내기를 마친 터라 얼마 후 부터는
날씨에 따라 담수와 배수를 반복하며 수위조절도 예상됩니다.
이에, 봄 시즌부터 송전지 각 지류 중상류를 호령했던 송전지 좌대들은
중하류권으로 이동해 1m-3m 의 수심을 보이고,
평균 2m 전 후를 나타납니다.
이 무렵 송전지는 맨 바닥권의 지형 덕을 보는 예가 많아
수초, 버드나무 군락의 포인트 구성과는 거리가 먼 여건입니다.
그럴만한 수위대도 아니고요.
지난 해, '며칠잡이'에 견줄만한 잡어출몰은 없어보입니다.
적당한 집어가 효과적이었던 며칠의 조과였고,
아무렴 맨바닥임을 감안하면 유리한 확률이긴 합니다.
28cm - 35cm 가량의 녀석들이며,
2수 - 10수 정도의 상면입니다.
크게 오른 낮기온과 다른 밤기온에 서늘하지만,
새벽 아침 싸늘함에 유의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역시
용 인에서 최고로 풍경좋은
기 막힌 낚시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