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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동안 가족과 함께 즐거운 휴일 보내셨는지요?
저희 송전낚시터도 황금연휴동안 바쁘게 손님을 맞으며 정신없는 연휴를 보내고 이제 조금 한숨 돌리며 평일 출 조하시는 분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연휴동안 변덕스런 봄 날씨 속에 강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높은 물살에 낚싯대를 캐스팅하기
조차 힘들 정도로 바람이 불었습니다. 때문에 날씨로 인해 조황이 좋지 못할까봐 내심 걱정을 했지만
바람이 불어준덕에 물색이 좋아져 아주 좋은 조황을 보이며 가족과 함께 찾아주신 조사님들
깨서 모처럼 마릿수 조과에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까지 송전지 조황을 정리해드리면 지난 주 중반부터 조황이 차츰 좋아지기 시작해서 연휴 내내
좋은 조황이 이어지며 마릿수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간대는 한낮 시간에도 간간이 입질이 들어오고 있지만 주시간대는 저녁 해질 무렵부터 새벽 아침 시간까지
로 그날그날 포인트별 편차를 보이고 있으며 새벽 1시 부터는 집중해야 될 시간입니다.
출 조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분배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또한 대편성은 2.5~3.5칸 또는 4.5칸 까지 던질 수 있는 포인트가 많기 때문에 이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끼는 생미끼보다는 어분계열과 글루텐에 조금 더 효과 적입니다.
배수가 오늘 까지도 꾸준하게 이루어져 어느덧 저수율이 70%대로 내려가고 있으며 하루 5~10cm정도씩
수위가 내려가고 있습니다. 배수로 조황변동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으며 수위가 내려감에 따라서
더욱 좋은 포인트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조황에는 큰 변동 없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 수원 집 좌대 포인트는 최상류에서 수위를 감안하며 조금씩 중류 쪽으로 이동 중이며 상류 물 골 자리를 중
심으로 이동하며 얕은 수심과 깊은 수심이 교차되는 배수기 아주 좋은 포인트에 위치해 있으며 수심은 1.5~2m
정도의 수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