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해의 3월이라면 심한 일교차에
'송전지 똥바람'은 늘 장을 널뛰게 만들어 놓지만,
올 해는 다정다감하게 얌전한 분위기를
만들어 놓습니다.
낮엔 적당한 찰랑임으로 청소하듯 정리한 후,
해넘이 무렵부턴 그윽한 찌오름으로 보답합니다.
저녁과 밤 시간대,
미약한 단타와 긴 올림의 장타를 같이 보여내
선별하며 챔 타이밍을 가져가야 합니다.
(육안으로 확인가능)
미약한 신호는 바늘크기, 채비의
변별로 보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그건, 그냥 걔네들 잘못임.
송도집 손님들 잘못 아님.
그런 후,
새벽 아침 전 까지 충전하시고,
아침장까지 임하시면 됩니다.
이 무렵이 조금씩 명확해 지는 듯 합니다.
지난해와 같은 패턴으로 보이며
시간대, 찌오름, 사이즈가 밤 시간대보다
나아진 모양새입니다. 빈도는 떨어지는 듯 하고요.
이 패턴은 송도좌대 절반애 해당되는 듯 하지만,
수온상승에 따른 활성도가 반영된다면
바뀌어 나타날 듯 합니다.
한결 나아진 밤기온입니다.
싸늘함에 한기가 남아있지만, 완전무장은
덜어놓으셔도 됩니다.
마스크 준비도 하셔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