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송전지 (송전낚시터) 송도좌대 조황.
열흘 간의 긴 추석연휴는 막바지에 닿아있습니다.
아니, 아직 사흘이나 남았네요.
다행히 월요병은 건너뛸게고... .
지난 가을비 이 후 가을볕이 따가웠던 엊그제
일교차를 만들어내며 추석 당일 즈음의 주춤했던 송전지조황은
97.9%의 보름달이 숨어들며 나아지는 듯 합니다.
일부 마릿수를 드러낸 곳도, 허리급의 튼실한 녀석을
다시 담아내기도 합니다.
대체로 해넘이 무렵의 반짝장이 보름여간 이어지고,
주된 새벽 아침장에서의 반응이 두드러져 있습니다.
시간대의 편중이 여느 송전지 좌대를 불문하고,
새벽 아침으로 기울어진 듯 한 반응을 보입니다.
찌오름은 이와 달리 반비례로 반응해
저녁장의 준수함 (세 마디 이상) 과는 반대로
한 두마디 내외에서 캐스팅이 이뤄집니다.
송전낚시터 송도좌대의 평이한 입감으로 작용되던 글루텐보다
곡류 혹은 글루텐+곡류를 달아놓은 바늘에
상면하는 예가 요 며칠 줄을 잇습니다.
추석연휴가 지난 후에도 이와같은 (자정 - 동틀 무렵)
시간대는 주를 이룰 듯 하며, 근래 간간히 상면하는 허리급은
종종 그 빈도를 늘려 갈 듯 합니다.
예보만큼 싸늘하지 않았던
송전지 송도좌대의 연휴 밤기운입니다.
남은 연휴에도 즐낚~!!.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