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송도집 : 031 336 7313 http://cafe.daum.net/songdoho
2014' 송전지 Opening Day . D-3 공식 개장이 사흘앞에 있습니다. 해빙이 다가올 무렵부터는 장비 점검과 몸을 만드느라 '그들과 나'도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미 스프링캠프에서는 추위에도 맞설 수 있는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호쾌한 스윙과 현란한 챔질, 칼날같은 제구로 구석구석 찔러 넣어 베스트 전력임을 입증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건 개막전에 맞춰 '그랜드 슬램'을 노리는 슈퍼스타들의 격전입니다. 앞서 일러드린대로 '원(지렁이)-투(글루텐)-쓰리(떡밥) 펀치'로 이어지는 우리의 선발진은 막강합니다. 주루코치 '찌군'도 언제든 돌릴준비를 하고, ball girl 알바 역시 망사로 된 어망으로 담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파릇하게 오르지 못한 그라운드 사정이 아쉽긴하지만, 몇 번의 '구멍파기' 신공으로 삮은녀석들을 제거한다면 나만의 라커룸(포인트)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단비보단 추적추적 봄비가 제법 내렸습니다. 수온이 크게 내리거나, 수위가 크게 오를 정도는 되지 않습니다. 쌀쌀하게 느껴졌지만, 오르는 기온 예보가 달래 줄 듯 합니다. '그랜드 슬램'의 악조건은 역시도 봄바람에 의한 비거리 감소입니다. 다행히 지난주의 세찬조건에서 이번주는 낮에도 잔잔할 정도로 안정되어가고 신호의 범위 혹은 조과까지 드러내며 조금 더 활성도를 보이는 듯 합니다. 따뜻할 거란 예보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반바지는 입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031-336-7313 - 세 줄 요약. . 14시즌 송전지 개막전 사흘 앞으로... . . 스프링캠프 성공적이나, '시간대 스카우터' 집 나간 모양. . 미끼 변함없지만, 가끔 신호약함. 조과범위 넓혀지며 활성도 보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