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송전지 좌대 송전낚시터 송도집 조황.
좀처럼 봄 기운을 받아내지 못했던
송전지 조황은 봄 비를 맞으며
잊었던 챔질법을 찾아갑니다.
덩치 큰 녀석들의 산란과
시작된 배수초기에 적응치 못한 녀석들은
꽤나 오랜 텀을 두고 먹이활동에 나섭니다.
다만, 지난 해 풍부하게 발달한 육초군락의
은신처는 움츠려들기에 알맞아 가능한
지물에 인접하게 들이대야 합니다.
수위여건과 더불어 널뛰는 일기여건 또한
불안정케 하는 요소들이 계속됩니다.
군락에 틀어박힐 개연성이 여전해
날선 제구력을 갖춰야 타점을 챙길수 있습니다.
찌오름도 위와같은 연유에 일부 미약함을
보이기도 해 몇몇 대에는 변별력을 두어
미끼 또는 채비를 달리 해 봅니다.
들어온 녀석들임에도 까탈스런 반응이
올 시즌의 속성인가 봅니다.
앙칼지게 낚아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