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내린 장맛비에
송전지의 수위도 오르며 송전지 좌대는 각 지류를 향해 진군을 시작하였습니다.
예보와는 다른 강우시간대를 보였습니다.
어제 늦은 밤과 오늘 새벽사이 예보됐던 강우는
이른 아침부터 거세게 내리며 송전지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에, 송도좌대는 송전지 상류를 항해 나아갑니다.
주차장기준 10시방향 저 멀리 위치해 선착하던 송전지는
11시방향 산 모퉁이를 돌아나와 한 블럭가량 전진해 위치해 있습니다.
선착의 위치도 한 블럭 당겨져 있으며
예보된 강수에 따라 주말즈음 주차장에서 선착이 가능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좌대의 위치가 상류쪽으로 거스르면서
당장의 수심은 꽤나 낮은 수심입니다만, 내리는 강우량과 유입되는 양으로
수심확보에 나설 것이며, 상황에 따라 좀 더 나아가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치가 변동되면서
여건의 변화가 모두 새로워져 새 판 짜기에 들어간 송전지 오름수위입니다.
이번 주중반 이후 주말까지 계속된 비 예보에
간략한 장비들과 간편한 차림으로 출조하셔야 하며
밤사이 낮아지는 체온에도 준비하셔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 세 줄 요약.
. 이른아침 늦은 장맛비 시작. 주말까지 이어져.
. 송전지 좌대들 각 지류 향해 진군 시작.
. 밤새 낮아지는 체온유지 관리.
송전지 송도집 :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