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송전낚시터) 송도좌대 조황.
물러나는 듯 했던 꽃샘추위가
주말 막바지까지 앙탈부리는
송전지 입니다.
이르게 시작될 듯 했던
시즌 초의 분위기가
2주 이상 꽃샘추위에 더디게 지나갑니다.
간간히 받아내던 한 두번의 신호도
차곡차곡 쌓아내 2월 말과 달리 받아내
27cm ~ 35cm 가량의 녀석들을 상면합니다.
잦은 바람이 잇는 초 봄 입니다만,
이따금 드러낸 볕 덕에
곧 잘 라이징도 눈에 띄고,
잡어, 잉어와 더불어 날벌레도 봄 볕을 맞이합니다.
볕을 받아낸 송전지는
해 넘은 후 와 동 튼 후 에서의 시간대이며,
돌직구 (= 글루텐) 만으로 승부를 봅니다.
대체로 빼어난 찌오름이지만,
날씨(바람) 에 따라 한 마디 가량의
미약함을 보이기도 합니다.
영하권 밤 기온에 방한준비
철저히 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