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단하긴 이르긴 하지만,
조금씩 달라지는 몇몇 현상들이 일주일동안 지켜봐야 할
리스트에서 지워져 나가는 송전지 입니다.
눈에 띄는 폭 넓은 회유는 없습니다만,
시간대와 날씨에 따라 위치를 달리하는 듯 합니다.
밤 기온이 영상권이거나, 미세먼지가 걷히는 '쨍'한 날이라면
그 회유는 언제고 엄습 할 듯 합니다.
찌의 오름 또한 기복이 있는 듯 했지만,
개체 유형과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걸로 보입니다.
지금으로선 예년과 비슷하게 새벽 아침장에서의 오름이
사이즈와 더불어 그 높이를 더 해 보이고,
밤 시간대의 경우 올리는 녀석들과 미약한 신호가 같이
들어오는 듯 합니다.
물론, 담보된 오름만이 '망태기' 행 이지만요.
생각지도 않았던 '잉태의 흔적' 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산란은 없었던거 같은데
'얘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 흔적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매일 흐린 탓에 일정한 일기여건이
쓸데없이 신박스럽습니다.
되려, 맑을 날이 변수로 작용할 듯 한 최근의 송전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