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그럴듯한 봄 비는
씻은 듯 정리정돈에 나선
송전지 송도좌대 입니다.
장맛비 인 양 예보는 온데간데 없이
40mm 가량의 강수를 보인 송전지 입니다.
비 바람이 불편하긴 했습니다만,
적당한 봄 비는 30cm 가량 송전지 수위를 올려놓아
내림수위 속 단비가 됐습니다.
며칠 전 다시 시작된 산란은
비 바람에 주춤합니다만, 사라진 잉어에
찌오름도 제자리를 찾으며 덩어리 상면을
갖게 합니다.
오르는 기온과 나흘만의 볕은
안정된 수위와 함께 송전지 조황에도
볕 들게 할 듯 합니다.
당분간 쾌적한 일기여건을 예보하지만,
일교차에 준비하셔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