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한가해진 모습의 평일 저수지의 모습은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고 있는 멋진 풍경입니다
더군다나 붕어들의 입질도 왕성해 마릿수 손맛을 볼수 있으며 씨알까지 굵어지는 모습입니다
어제도 조촐하게 적은수의 조사님들이 자리를 하셨지만 모두 이구동성으로 만족하셨습니다
잦은 입질에 즐거움이 있고 씨알도 제법 굵게 나오며 곱게 물든 잔풍이 눈을 즐겁게 했답니다
아직까지는 글루텐 미끼가 가장 반응이 빠르지만 어분과 보리를 섞은 집어떡밥은 기본입니다
꾸준하고 정확하게 부지런히 집어떡밥을 바늘에 달아 넣어주시는 것이 조과를 결정합니다
단풍의 절정에 들어서는 모습으로 손맛과 눈맛이 함께 보장되고 있는 두메지의 가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