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해빙이 되었던 것이 3월 13일... 10일이 지난 이제서야 시동을 걸고 있는 두메지입니다
시설물 배치 완료는 끝났고 적은 수의 조사님들이 빠르게 낚시를 오셨습니다
확실히 늦게 시작된 봄시즌이라서인지 마릿수 조과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대부분 손맛을 볼 수는 있었지만 낱마리 조과에 만족해야했고 붕어보다는 향어의 입질이 더 많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얕은 수심대는 아직 이르다는 생각이고 다소 깊은 3m이상의 수심대가 좋을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개장은 4월로 생각중이고 그때에 맞춰 자원조성도 꾸준하게 시작될 예정입니다
기온도 오르고 수온도 적정한 상황이 되면 좋은 조황이 될것 같습니다
당분간 떡밥류로 지속적으로 집어를 하면서 기다리는 낚시가 될 전망입니다
다소 깊은 수심대를 공략하며 밤낚시 위주의 시간대에 집중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빠르게 봄기운이 완연해지며 풍경도 변하고 있는 두메지입니다
봄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본격적인 봄시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