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만 되면 악조건의 날씨...주중에는 강한 바람과 뚝 떨어지는 기온...꽃샘추위...
정말 힘들게 달려가는 3월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입니다
하지만 계절을 거스를수는 없는 법...어느새 버들강아지도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보통 두메지는 버들강아지가 움틀때가 되면 산란에 임박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아무리 날씨가 궂어도 봄입질을 해줄때가 된것 같은 생각이 확실하게 들고 있습니다
어제는 적은수의 조사님이 자리를 하셨고 조과도 낱마리에 그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잔붕어들의 입질이 자주 들어오는 상황으로 곧 본격적인 입질이 시작될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아직은 깊은 수심대에서 입질이 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2m전후에서도 서서히 입질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의 꽃샘추위를 넘기면서 산란터를 찾는 붕어들의 입질을 기대해도 될것 같습니다
현재 다양한 미끼를 사용하는것이 유리합니다...어분과 보리 그리고 글루텐짝밥에 지렁이나 대하살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아직은 밤낚시 위주의 입질이 활발하는 점도 아시고 초저녁과 새벽을 중점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