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말이 안나올수가 없는 무지막지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초속8m에 육박하는 돌풍에 눈보라까지 몰아치며 낚시 자체를 할수 없는 악몽같은 밤을 보냈습니다
상류부터 하류까지 일찌감치 포기를 하시고 철수하시는 조사님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악착같이 자리를 고수하신 조사님들은 낱마리라도 손맛을 보실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쨌든 3월 한달은 매주말마다 악조건의 연속이었으며 4월에는 분위기가 반전되기를 바랄뿐입니다
기온이 오르고 수온도 따라 올라주면 확실한 조과를 기대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어제밤 잠시 바람이 숨을 죽이는 순간 짬낚시를 해 보았습니다
3수의 손맛을 볼수 있었으며 오늘밤은 좀더 좋아진 조황을 기대해 보아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점차 좋아지는 봄분위기가 눈에 띄게 나아지는 모습에 대박의 살림망을 꿈을 꾸게 되는 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