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같은 날씨에 반팔차림이 등장하고 밤낚시에 두터운 외투가 필요없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오른 기온이 좋은 영향만 있지는 않는 모양인지 잔챙이 일색의 조과에 약간 당혹스러웠습니다
몇분의 조사님들이 대박 살림망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살짝 아쉬움이 남는 조황이 많아 죄송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활성도를 높여줄 특공 향어를 대량으로 준비하여 회유폭을 넓혀볼 요량입니다
어제는 대체로 지렁이 짝밥과 옥수수 내림채비에 반응이 빠른편이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어분과 글루텐이 대세입니다
2미터권의 수심대를 낮낚시로 공략하고 3미터 이상의 수심을 밤낚시로 공략하는 패턴이 좋을것 같습니다
수상좌대의 경우는 가장 적절한 곳에 위치를 했기때문에 29~32대를 편성하여 낚시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취약지구의 경우는 25~30사이의 낚시대가 좋은 포인트를 형성하고 있음을 명심하셔야겠습니다
본격 산란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며 머지않아 폭발적인 조황이 나타날것으로 예상되니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