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치솟는 기온이 마치 초여름 같은 느낌을 받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기온은 여전히 차갑기만 하고 윤달의 영향인지 수온은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보름 정도는 입질이 더디게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극복하고자 어제 토요일에는 활성도 좋은 향어를 1톤 가량 준비하여 전구간 방류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아침의 조황은 아쉬움이 너무 많은 낱마리 조과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나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이번주 또 1톤의 붕어를 준비하여 방류 계획입니다
또한 주중 제법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니 오름수위가 예상되고 기대감이 상승합니다
바닥 붕어들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투입되는 새로운 자원이 함께 움직이면
봄시즌 초대박의 조황이 시작되는 것이 오늘 내일 하는 모습입니다
여전히 깊은 수심대가 약간 유리하지만 이제는 다양한 낚시대를 준비하시고
상황에 맞는 낚시를 대비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봄꽃이 만개하며 화사한 풍경이 만들어진 두메지에서 하루 힐링의 시간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