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두메낚시터 4월 9일 조황정보

연이틀 불어대던 강풍은 잦아들었지만 녹녹치 않은 바람이 새벽까지 불어오던 어제밤도 역시 힘든 낚시였습니다 0도까지 내려가는 저온현상은 조사님들의 몸을 움추리게하고 낚시하는데 불편함을 불러오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물속상황은 다른지 제법 입질이 들어오며 톡톡히 손맛을 볼수 있는 모습이어서 참 다행스럽게 느꼈습니다 다만 최상류권의 일부구간은 붕어들이 빠져 내려가는통에 낱마리 수준에 머물르기도 하는 자리차가 발생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분과 보리,글루텐을 중심으로 적절한 공략을 하신 조사님들이 대부분 손맛을 볼수 있는 모습이었고 한번 오른 수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현상은 없는듯 보여 앞으로의 조황에는 악영향이 없을것이며 오히려 이번주부터 정상기온을 회복하는데로 산란에 돌입하며 대박시즌이 열릴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3미터 이상의 깊은 수심대가 포인트가 되고 있으며 산란철에도 낮낚시를 제외하고는 계속 3미터권의 수심대가 밤낚시 포인트로 각광을 받을 여지가 높다는 사실을 분명히 명심하셔야겠습니다 이제는 지렁이 등의 동물성 미끼가 좋은 반응을 보일것이 분명하며 서서히 대물붕어의 출현이 예상됩니다 점점 무르익는 봄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고 당찬손맛과 마릿수 조과가 기대되는 두메지의 현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