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대지를 생각하면 기다리던 비가 내려 다행이지만 하필이면 주말에 걸쳐 분주했습니다
기다린만큼 많은 양이 아니고 살짝 땅을 적시는 수준이라 큰 변동상황은 없습니다
새벽까지 내리던 비가 멈추고 흐린 하늘을 보여주며 제법 뚝 떨어진 기온을 체감할수 있는 월요일입니다
하지만 수온까지 변화를 주기에는 부족한지 조황은 안정을 보였고 입질도 활발하게 들어옵니다
다만 서풍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어 수상좌대 선택에 제한이 있을수 있겠습니다
바람을 피할수 있는 수싱좌대를 이요하시는것이 좋겠고 노지낚시도 제방권 개인방가로를 추천합니다
현재 두메지는 배수가 중단된 상태로 안정된 수위를 보이고 있고 입질도 활발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주중으로 배수에 대비한 좌대 재배치가 있을 예정이지만 깊은쪽으로 이동하는 작은폭의 변동만 있겠습니다
새롭게 드러나는 노지자리는 예전 본바닥에 찌를 세울수 있는 명포인트들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늦은 오후부터 꾸준한 밑밥질을 하시고 밤낚시로 승부를 보신다면 넉넉한 손맛을 보실수 있겠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푸르름과 살아있는 자연이 함께하는 두메지는 하루가 즐거움이 됩니다
5월의 마지막 하순과 6월의 낚시는 밤낚시의 시즌...두메지는 조사님들께 충분한 기쁨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