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과 다르게 기온의 변화가 심해서 두메지 뿐만 아니라 전국의 저수지 조황이 들쑥날쑥합니다
그 와중에 벌써 배수를 시작한 저수지가 많고 두메지 또한 언제 시작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농번기에 접어드는 5월이기에 복병이 많이 도사리고 있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두메지는 지속적인 자원조성과 매일 신속한 포인트 조황정보를 통해 극복해 나가려고 합니다
어제는 강풍과 함께 낚시하기에 악전고투를 해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산란은 지속되었고 그런대로 손맛을 볼수 있는 조황을 보였습니다
당분간 안정적인 조황은 꾸준할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다만 배수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약간의 변화가 생기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수가 시작되고 짧은 시간내에 붕어들이 적응을 하고 오히려 물이 어느정도 빠져주면
두메지는 제2의 호황기를 맞이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계곡지의 특성상 수위가 2m정도 빠지고나면 포인트가 더 다양해지고 조과도 좋아집니다
여름을 향해 빠르게 다가서는 두메지는 눈이 시원해지는 녹음의 풍경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