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중순을 넘어서고 있는데도 밤시간에는 외투를 입어야 할 정도로 쌀쌀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시간에는 30도에 육박하는 완연한 여름날씨여서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에 따라 가끔씩 입질이 오락가락할때가 있는데 어제가 그런 경향을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초저녁부터 밤시간 입질이 뜸하다가 늦은 새벽에야 입질이 활발해지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당연히 어제보다 조과는 떨어졌고 일찍 포기하신 조사님들은 손맛을 충분히 볼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안배를 하고 입질집중시간대를 공략하신 조사님들은 넉넉한 살림망이었습니다
밤낚시를 하시는 요령중 하나가 입질집중되는 시간대를 잘 공략하시는 것이며 정보가 중요합니다
매일 올라가는 조황정보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입질이 뜸할때는 과감히 포기할때가 필요합니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다음 타임대를 노려보는 현명한 판당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오늘은 어제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황금빛 튼실한 붕어를 중심으로 자원조성을 하였으며
추가로 활성도를 높여줄 향어를 함께 투입하여 주말조황을 높여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