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바라던 비는 결국 내리지 않고 후덥지근하고 끈끈한 날씨만 남겼습니다
하지만 내일 금요일 의 비를 기약해보며 멈춘 배수로 만족해야겠습니다
그나마 어제도 조황은 꾸준히 유지되며 넉넉한 손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분계열의 콩알떡밥과 새벽으로의 입질 타임...적당히 깊은 수심대를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어제는 쏘가리 치어 방류가 있었습니다...올해로 4번째 방류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벌써 자란 쏘가리는 20cm를 넘어 빠르게 성장하며 몇년후에는 낚시대상어종이 될것 같습니다
상류쪽으로는 갈수기에 준설작업을 하며 도로를 확충하여 연안낚시가 편리하도록
대형 포크레인으로 열심히 공사를 하고 있어 내년 만수시 봄낚시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항상 조사님들의 만족을 위해 신경쓰는 두메지는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