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북상후 첫비가 찔끔거리는 실패로 끝났지만 낚시여건은 좋게 만들었습니다
비가 그친뒤 떨어진 고수온이 적정수준까지 맞춰지면 입질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도 약간의 자리차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고른 입질이 들어오는 모습이었으며 안정적인 조황입니다
낮시간 높아진 수온이 내려가고 대류가 끝나는 늦은 새벽에 입질이 왕성해지는 경향입니다
미끼는 아직까지 글루텐짝밥이 유리한데 어분과 곡물류를 섞은 집어떡밥은 필수입니다
너무 가볍지않은 찌맞춤에 30전후의 낚시대를 사용하시는것이 유리하며 밤낚시 위주로 해야 합니다
장마기간이 되면서 비만 제법 와준다면 오름수위 특수를 맛볼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텐데
중상류권의 새물유입구나 최상류 차오르는 완만한 지형을 공략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주말에는 비소식이 잡혀있어 여름낚시에 호재로 작용을 할것으로 예상되며 양이 많아도 괜찮습니다
주말대비 자원조성에 오름수위까지 이뤄진다면 풍성한 조과를 얻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