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고마운 단비는
해갈에는 도움이 미약했지만 더위를 식혀주고 분위기 반전을 만드는 효자역활을 했습니다
두메지 전구간에서 활발한 입질이 있었고 씨알이 살짝 아쉬웠지만 대부분 손맛을 보셨습니다
몇분의 조사님들은 제법 묵직한 살림망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여름시즌에 강점을 보이는 두메지는 이번 연휴에도 여지없이 좋은 조황을 유지했습니다
계곡지의 특성상 이시기 좋은때라는것과 지속적인 자원조성이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살짝 개인차가 있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며 이해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대부분의 조사님들, 그리고 장소에서 입질이 들어왔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는 제한배수, 그리고 큰비 뒤의 오름수위 등 호재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름에 강한 두메지가 더 기대가 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