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아직 굼벵이처럼 움직이는지 파란하늘과 흰구름이 가득한 하늘을 보여주고 있는 아침입니다
하지만 남서쪽으로 멀리 회색구름이 언듯 보이는것이 오늘중으로 비가 오는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현재 두메지의 상황은 아주 나쁜편은 아니지만 씨알면에서 아쉬움이 커 비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바탕 쏟아지는 빗줄기가 수온도 떨어뜨리고 산소공급도 해주면서 활성도를 높여줄것 같습니다
어제도 쏠솔하게 손맛과 찌맛은 볼수 있었지만 큰씨알의 마릿수가 다소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계속 튼실한 씨알로 자원조성을 하고 있지만 웅크리고 움직이지 않는데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큰비가 와주면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며 오늘이 그 적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가 내려주면 조황은 확실히 살아날것이며 그동안 축적된 자원이 한꺼전에 터질 확률도 높아보입니다
장맛비가 넉넉히 내려 오름수위까지 생기면 초대박의 살림망도 예상이 되며 기록경신도 기대해 봅니다
비가 내려도 충분히 낚시가 가능한 수상좌대를 이용하시거나 개인잠비를 이용해 노지를 공략해도 좋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여름낚시의 특수 장맛철 오름수위 특수를 이번주에 만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