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와 충청북부에 집중되었던 지난 장맛비는 이곳 두메지에도 많이 내려 만수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무넘이로 물이 넘치고 있는데 유입량이 많아 수위가 내려가지 못하고 저수지가 꽉찬 상태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기본 수심대도 깊은데 오버된 수위까지 형성되어 낚시수심은 더 깊어진 모습입니다
기본 32대는 지참하시고 더 긴대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고 짧은대는 사용이 불가능하겠습니다
현재 중류권까지 뻘물이 퍼진 상태로 여건이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어서 어제 조과도 낱마리였습니다
하지만 서서히 가라앉고 있고 안정화가 되어가는 모습으로 주말께는 살아나는 입질을 예상합니다
지난 주중 약 3톤의 토종붕어가 자원조성이 되었고 메기,향어 등 손맛보기 편한 어종까지 방류되었습니다
물이 안정되는 순간 터져나올 입질은 대박의 수준까지 예상되고 있는 상황으로 전망이 밝은 두메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