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아침... 극성수기 휴가 시즌이 끝나가면서 조금은 한가해진 두메지입니다
어제까지는 약한 오름수위를 보이며 무난한 조황을 유지했습니다
가끔 묵직한 살림망도 확인이 되었고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손맛을 보실 수 있었습니다
사이즈 좋은 붕어는 물론이고 깜짝 사이즈의 향어까지 당찬 손맛을 안겨 주었습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붕어들이 잦은 입질을 해주면서 동행한 가족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현재 두메지는 97%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제 오름수위는 끝나고 안정을 보이거나 약한 내림수위로 전환이 될 것 같습니다
조황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하루 이틀은 조금 저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주말께는 매우 안정적인 조황을 유지할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자원을 투입해서 입질을 살리도록 할 계획입니다
수상좌대며 노지에서나 꾸준한 입질이 들어오고 있는 두메지입니다